간추린 2

2월 16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2월 16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지난해 서울의 100만원 이상의 월세 거래량이 3천18건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고금리 영향으로 전세자금대출 이자 부담이 급증한데다, '빌라왕' 사건 같은 전세 사기가 급증하면서 신혼부부나 청년층이 비싸도 월세로 몰리고 있다는 건데요. 전세 기피 현상으로 서울에서는 고액 월세 거래가 눈에 띄게 증가한 반면, 소형 빌라 전세 거래는 전년보다 7.2%나 줄었다고 합니다. ● 러시아가 최소 6천명의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강제 사상교육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크름반도와 러시아 본토에 있는 시설에서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는데요. 교육의 목적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러시아의 문화와 역사, 사회..

2월 13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2월 13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민의힘 전당대회 본경선에 진출한 당권주자들은 오늘부터 전국 7개 권역을 돌며 합동 연설회에서 맞붙습니다.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등 당대표 후보 4명과 12명의 최고위원 후보들은 오늘 오후 2시 제주도에서 열리는 첫 합동 연설회에서 당의 비전과 정책을 두고 격돌합니다. ● 대선 주자가 당권을 쥐면 대통령 탄핵 사태를 겪을 수 있다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후보 발언에 안철수 후보가 망상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면서 당내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합동연설회에서 이 문제를 놓고 공방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의 진상을 규명하겠다며 쌍끌이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